[터널링 어떻게 하죠?]
우선,
터널링 현상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.
터널링이란
용기의 벽에 초가 그대로 남은 채 자꾸 구멍만 파면서 아래로 내려가는 현상이에요.
아 아깝다- 생각이 절로 드는 현상이기도 합니다.
터널링이 생기는 이유는,
1. 첫 연소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았기 때문이에요.
맨 처음 캔들을 켤때는 2~3시간 정도 충분히 녹여서
용기 가장자리가 다 녹을때까지 기다려야 해요.
그래야 다음에 불을 붙일 때 안정적으로 예쁘게 캔들을 쓸 수 있습니다.
2. 용기 사이즈와 심지 사이즈가 맞지 않기 때문이에요.
테스트를 하지 않고 심지 사이즈를 맞추지 않은 캔들은
아무리 첫 연소시간을 잘 지킨다 해도
터덜링을 막을 수 없어요.
(직접 만드시는 분들 주의주의!)
조심조심 잘 썼지만
터널링이 생겨버린 경우에는
위의 사진의 방법으로 터널링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.
매우 간단해요-
호일로 용기를 감싼 후에 위에 구멍을 살짝 만들어주면
심지가 타면서 생기는 열이
용기 전체로 잘 고르게 퍼져서
벽면에 붙어있던 남은 캔들도 녹아서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.
2~3시간 (용기 사이즈에 따라 달라요!)후엔,
다시 예쁜 캔들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!
이렇게 쨘!
건강한 캔들 라이프 즐기세요!